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관내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16일부터 약 1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안전대책은 지난 3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사장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약 45%를 차지한바 선제적 안전컨설팅을 통한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간부공무원 담당제 지정, 관리카드 정비, 임시소방시설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실시 등이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최근 공사장 내 용접 작업 등 부주의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유사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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