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2일 재난예방 및 대응의 효율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3층)에서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발족했다.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이하‘안민협’)는 평상시에 재난 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안민협은 평택시·해병대전우회 평택시연합회 등 수난구호 3개 단체,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3개 단체, 평택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당연직 2명 부시장(위원장), 재난안전관 및 위촉직 23명 등 총2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한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시는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구성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2조의 2에 의거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지난 2017. 6. 29.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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