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 청년 90여명, 美 미시간대서 무료 해외연수 |
| 2023-04-11(화) 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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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 청년 90여명, 美 미시간대서 무료 해외연수
- 김동연 지사-미시간대 부총장 협약…2025년까지 매년 30여명씩 4주간 진행 모교서 '청년 사다리' 결실…"청년에 기회 제공해 일종의 계층이동 추진"
경기지역 저소득층 학생 90여명이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30여명씩 미국 미시간대학교 무료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현지 시각) 미시간대 로리 맥컬리 부총장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미시간대학교 문화·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의 핵심 사업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청년 사다리)'의 첫 결실로, 사업 파트너인 미시간대는 김 지사의 모교이기도 하다.
청년 사다리는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외국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를 주는 김동연표 청년복지사업이다.
김 지사가 아주대 총장 때 도입한 '애프터유(저소득학생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경기도로 확대·적용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미시간대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경기지역의 만 19~34세 저소득 청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시간대는 어학, 문화체험, 기업탐방, 팀 프로젝트 등의 수업을 4주 동안 제공하며 2025년까지 90명 이상이 미시간대에서 해외연수를 할 계획이다.
연수비 800여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는 현재 희망 청년을 모집 중이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경기도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미국 대학 3곳, 호주대학 1곳, 중국 대학 1곳(5개 대학 전체 300여명)과 함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능하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보낼 계획"이라며 "일종의 계층이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인데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줘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청년 사다리 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오는 7월 중에 미시간대에 30명 정도가 오게 될 것"이라며 "비록 짧은 한 달이지만 청년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로리 맥컬리 미시간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여러 가지 데이터를 오랫동안 분석한 결과 해외 경험을 가지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경기도에서 오는 청년들에게 미시간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캠퍼스 전체가 경기도 청년들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업무협약에 이어 미시간대 포드 스쿨(Ford School. 공공정책대학원)을 찾아 설레스트 왓킨즈 헤이즈 대학원장, 앨런 디어도르프트 명예교수와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협약에 앞서서는 미시간대에 유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10명과 함께 1시간가량 점심을 겸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들 유학생은 청년 사다리 참가자들의 연수 생활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미시간대는 김 지사가 1990년대 공공정책학 석·박사과정을 마친 곳으로 인연이 깊다. 2015년 아주대 총장 재임 시절에는 아주대와 미시간대 간 애프터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1817년 개교한 미시간대는 미국 공립대학 순위 3위(2022년 US News&World Report 발표) 대학으로 경영학, 공학, 간호학, 사회과학, 공중보건학 전공에서 높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동연 지사-미시간대 부총장 협약…2025년까지 매년 30여명씩 4주간 진행 모교서 '청년 사다리' 결실…"청년에 기회 제공해 일종의 계층이동 추진"
경기지역 저소득층 학생 90여명이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30여명씩 미국 미시간대학교 무료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현지 시각) 미시간대 로리 맥컬리 부총장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미시간대학교 문화·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의 핵심 사업인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청년 사다리)'의 첫 결실로, 사업 파트너인 미시간대는 김 지사의 모교이기도 하다.
청년 사다리는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외국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를 주는 김동연표 청년복지사업이다.
김 지사가 아주대 총장 때 도입한 '애프터유(저소득학생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경기도로 확대·적용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미시간대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경기지역의 만 19~34세 저소득 청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시간대는 어학, 문화체험, 기업탐방, 팀 프로젝트 등의 수업을 4주 동안 제공하며 2025년까지 90명 이상이 미시간대에서 해외연수를 할 계획이다.
연수비 800여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는 현재 희망 청년을 모집 중이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경기도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미국 대학 3곳, 호주대학 1곳, 중국 대학 1곳(5개 대학 전체 300여명)과 함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능하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보낼 계획"이라며 "일종의 계층이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인데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줘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청년 사다리 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오는 7월 중에 미시간대에 30명 정도가 오게 될 것"이라며 "비록 짧은 한 달이지만 청년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로리 맥컬리 미시간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여러 가지 데이터를 오랫동안 분석한 결과 해외 경험을 가지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경기도에서 오는 청년들에게 미시간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캠퍼스 전체가 경기도 청년들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업무협약에 이어 미시간대 포드 스쿨(Ford School. 공공정책대학원)을 찾아 설레스트 왓킨즈 헤이즈 대학원장, 앨런 디어도르프트 명예교수와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협약에 앞서서는 미시간대에 유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10명과 함께 1시간가량 점심을 겸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들 유학생은 청년 사다리 참가자들의 연수 생활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미시간대는 김 지사가 1990년대 공공정책학 석·박사과정을 마친 곳으로 인연이 깊다. 2015년 아주대 총장 재임 시절에는 아주대와 미시간대 간 애프터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1817년 개교한 미시간대는 미국 공립대학 순위 3위(2022년 US News&World Report 발표) 대학으로 경영학, 공학, 간호학, 사회과학, 공중보건학 전공에서 높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