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 4곳 모집…6월8일 심사

2023-05-25(목) 16:17
/ 경기도 제공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 4곳 모집…6월8일 심사
투자사-입주기업 간 원스톱 연결 지원 등 행정적 도움 제공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글로벌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기업(벤더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를 공개 모집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RE100 투자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동연 지사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지난 4월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26개 시·군 19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과천·구리·하남·광주·양평은 산단이 없어서 제외).

투자 제안사는 자금조달부터 입주기업 지원 방안, 도내 글로벌 RE100 참여 대·중·소기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오는 6월8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뒤 빠른 시일 내에 투자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는 투자사 선정 후 도-투자사-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은 물론 시·군별, 산단별 순회 기업 간담회를 열어 투자사-입주기업 간 원스톱 연결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우선 올해 착수할 수 있는 산단 50개소(산단 관리계획 내 태양광발전업 포함 산단)를 시·군별, 산단별로 4개 권역으로 나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193개 산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된 투자사들과 협력해 시·군, 산단 관리기관과의 협의 지원과 시·군 인허가 협조, 참여 기업 수요 발굴 지원, 투자사의 애로사항 해결 등 산단 RE100 모델이 확산하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 글로벌 RE100 기업 중 8개(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네이버, KT, SK하이닉스, 카카오)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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