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이웃 구한 당신이 영웅'…경기도, 복지사각 제보 11명 표창

2023-07-26(수) 14:48
/ 경기도 제공
'위기이웃 구한 당신이 영웅'…경기도, 복지사각 제보 11명 표창


경기도는 26일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시민 11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했다.

표창 수상자 중 박인국(66·남양주시) 씨는 올해 1월에 어머니 사망 이후 홀로 남은 지적장애인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했다.

도는 공공후견인 신청,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맞춤형 급여(주거·의료) 책정 등 공적 지원과 함께 민간 후원 물품을 지원받도록 했다.

김미연(43·안산시) 씨는 올해 1월 암 투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2인 가구를 제보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김병진(41·화성시) 씨는 지난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점포 주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 끼니를 해결하는 노숙인을 제보해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숙인 시설에서 지낼 수 있게 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올 상반기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한 370명 중 가족·친인척 제보를 제외하고 공적·민간 지원으로 연결된 제보자 54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날 포상자는 서한문 발송 대상자 가운데 선정됐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콜센터(☎120-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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