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6~7일 ‘제1회 경기도 인권 페스타’ 개최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6~7일 인권공동체 문화기념 행사인 ‘제1회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세계인권선언 75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강연 및 북토크,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김무진 작가의 대 붓 캘리그라피 공연과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늘소리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 시상식과 개회식, 기조연설 등에 이어 초청가수 안치환과 김연지(씨야) 등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AI(인공지능) 디지털 시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후 생태 위기와 인권(조효제 교수) △삶의 가치, 한 번뿐인 인생, 잘사는 정답이 있다면?(유성호 교수) △내 아이를 0.1% 영재로 키우는 비밀과 적정한 삶(김경일 교수) △초거대 AI시대-슈퍼 개인의 탄생 (이승환 작가)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자연과 인간, 공존의 꿈’(김진만 PD) 등 저명한 인사의 인권 강연과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인권영화(풀타임, 헬프) 상영과 씨네토크를 통해 영화 속 다양한 인권을 살피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인권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이들이 참가해 직접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 중인 사전 신청(포스터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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