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장·민주당 ‘독단적 의사일정 변경’ 경기도민 기만하는 행위” |
| 2024-01-04(목)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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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 대변인단(수석대변인 이애형, 수원10)은 4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염종현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야합해 독단으로 편성한 2024년도 의회 운영 기본일정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양당은 당초 민생을 챙기고 일하는 의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2024년도 7월 임시회를 포함하여 총 7회 124일간의 의사일정 편성에 합의했었다”라며 “그러나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보란 듯이 약속을 파기하고 8일간 예정돼 있던 7월 임시회 일정을 없애버렸다. 민생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손을 맞잡는다던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1천4백만 경기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 제23조 제1항’에는 회기 전체 의사일정과 그 일부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하여 변경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소통과 협치에 힘써야 할 의장은 양당 합의를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독단으로 의회를 운영하려 하고 있다. 이미 의사일정에 합의했던 민주당도 의장과 한통속이 되어 말뿐인 소통을 내뱉고 있어 한심스러울 따름”이라며 “올해 6월 말로 예정된 의장 임기를 조금이라도 더 늘려서 권력을 휘두르겠다는 정치적 야욕이 뻔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러한 의도가 아니라면 상식적으로 6월 말 사퇴가 정답”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현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 제10조 의장 등의 임기’를 개정하여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7월 임시회를 2024년도 의사일정에 반영하고, 경기도의회 상·하반기 의장단 인수인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라고 성명서 발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