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관 통한 ‘긴급복지 핫라인’...‘회복지원 알리미’ 운영

2024-03-06(수) 15:57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에 나선 소방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발굴해 돕는 '회복지원 알리미'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남·북부 전체 소방공무원 1만1000여명, 의용소방대원 1만1000여명 등 모두 2만2000여명을 회복지원 알리미로 지정했다.

회복지원 알리미는 이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위기 도민을 소방서별 팀장급 담당자를 통해 경기도 통합복지상담 창구인 '긴급복지 핫라인'과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소방이 운영하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따뜻한 동행 119시스템 등과도 연계해 더욱 든든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화재로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당한 도민에게 민관 협력으로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운용 중이다.

2022년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경기도가 개설한 '긴급복지 핫라인' 4개 채널에는 지난달까지 1년 6개월간 1만명이 상담을 신청했다.

도는 긴급복지 사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동안 종교단체, 도시가스 업체(가스 검침원), 교육청, 경찰청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보듬이'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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