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14일 주민자치실에서 ‘마을자치리빙랩’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통구 마을지원관과 주민자치위원,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수원도시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마을자치리빙랩 사업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 세부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마을리빙랩’이란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에서 전문가와 함께 정의 하고 대안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가장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사업이다.

매탄4동에서 진행될 마을자치리빙랩은‘반짝반짝 산드래미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골목길에 바닥조명공사를 설치해 옛길을 보존하면서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 사업 위치를 선정하고,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위치를 확정·바닥조명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탄4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밝고 안전한 산드래미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 며 “1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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