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포스터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 최초 공개 |
| 2024-04-15(월) 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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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15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의 세부 내용을 공식 발표하고 포스터와 로고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투게더’는 미국인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중 하나인 「투게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저서에서 차용한 것이다.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모색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부제인 ‘몽테뉴의 고양이’는 16세기 프랑스 철학가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가 「수상록(Essais)」에 저술한 ‘내가 고양이와 놀고 있으면서, 사실은 그 고양이가 나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내가 어찌 알겠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나와 타인의 차이를 인식하고 더 깊은 의미의 ‘협력’에 대해 고찰하겠다는 의미다.
임미선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오늘날 현대사회에 만연한 소외와 무관심, 고독감 같은 복잡한 이슈들은 이제 우리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복원할 수 있는지 도자 문화와 예술이라는 삶의 지혜와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