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세월호 참사 기억은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할 권리 지키는 사회 향한 길”

2024-04-16(화) 16:18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개선을 촉구했다.

김철진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많은 사람에게 슬픔과 상처를 안겨주었다”라며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라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마음 치유를 위해 함께 모여 시작한 연극을 연극제 작품으로 만들어 참사의 의미와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대중적 사회참여 활동을 끌어내고자 전국의 시민합창단이 모여 추모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라며 “지난해 9월 정담회와 도정질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억문화제로 승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지원을 부탁드려 세월호 참사 10주기 위원회와, 경기아트센터의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 경기도미술관의 세월호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
DMZ 다큐멘터리영화제의 세월호 참사 특별전 ‘10년의 연대와 세월’,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자전거연맹의
팽목항에서 안산까지의 ‘4.16 자전거대장정’등 다양한 기관이 연대하여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리는 추모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4.16 참사를 기억하고, 또다른 재난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4.16생명안전공원은 지난해 11월 도정질문을 통해 조속 추진을 요청했으나 여전히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라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오늘, 우리는 지난 10년을 후회하기보다 앞으로의 10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참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개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비극적인 4.16 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로 한 약속이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처럼 더 이상 각자도생이어서는 안 된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할 권리를 지키는 사회를 향한 길이며, 이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책무”라고 호소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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