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9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파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 1만1천610명(선수 8천명, 임원 3천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도체육회와 교류 협력 관계인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선수단 8명(선수 4명, 임원 4명)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해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RE100' 달성을 위해 경기도체육대회로는 처음으로 소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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