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신임회장 이젠 이용근)이 지난 15일 더 인테라호텔 평택에서 진행된 제54회, 제55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초록우산에 매월 100만 원을 후원하는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에 매월 전달되는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은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약정서를 전달받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이용근 신임회장님과 안중로타리클럽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후원이 필요한 평택지역 아동 10명을 선정하여 후원금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 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근 신임 회장은 “안중로타리클럽은 오랫동안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의 후원 약정을 계기로 후원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우리 초록우산 평택후원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평택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할 후원회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 안중로타리클럽의 후원 약정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시민과 단체, 기업이 후원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중로타리클럽은 초록우산을 통한 정기후원을 비롯하여 평택지역 내 고려인 공동체마을 지원사업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해마다 지역 내 조손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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