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경기도, GH 등 공기업 잉여금 감축 방안 마련해야” |
| 2024-06-19(수)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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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순세계잉여금을 중심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3개 공사 잉여금 감축 방안 마련 요구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민주ㆍ수원12)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3개 공사 차기이월금의 48.1%~99.5%가 순세계잉여금인 것으로 드러났다.
2023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규모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약 7,036억 원, 경기평택항만공사 약 135억 원, 경기관광공사 약 61억 원으로 나타났다.
수납액 대비 순세계잉여금 비중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31.3%로 가장 높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 10.4%, 경기관광공사 10.0% 순으로 나타났다.
수납액 대비 차기이월금 비중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46.3%로 가장 높았고 경기관광공사 20.8%, 경기주택도시공사 10.4% 순으로 나타났다.
이병숙 의원은 “수납액 대비 이월금 또는 잉여금 비중이 높을수록 수납액이 사업ㆍ공사 운영에 수반되는 영업비용ㆍ영업외비용ㆍ자산취득보다 많음을 증명한다”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방공기업의 목적에 반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집행률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53.75%로 가장 저조했고 경기관광공사 79.22%, 경기주택도시공사 89.59%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공사들이 지방공기업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출연금 산출과 위탁대행사업 선정 등에 순세계잉여금, 자체사업 비중ㆍ발굴 관련 지표 신설 및 페널티 제도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4개 공사가 2023년에 수행한 경기도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약 559억 원(12건), 경기평택항만공사 약 76억 원(10건), 경기관광공사 약 395억 원(36건), 경기교통공사 약 2,143억 원(7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