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24일 6.25 전쟁일을 하루 앞두고 조국을 수호한 호국 영령 및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한 한반도를 위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내일은 74년 전 한반도에 깊은 상처를 남긴 6.25전쟁일로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호국영령들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함께 나서준 22개국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전한다”라며 “전쟁의 포성은 오래전 멈췄지만, 한반도의 평화는 여전히 멀기만 하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핵 위협, 최근 오물 풍선 살포까지 ‘무기한 휴전 상태’를 부각시키는 사건은 여전하다”라고 위기의식을 제고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한반도에서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접경지역이 많은 경기도는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항시 안보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 뜻을 받들어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대비 태세로 도민과 국민의 생명, 안전,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우리 호국 영웅들은 피와 땀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다. 그 희생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시키는 것은 우리의 도리이자 의무”라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그 일환으로 ‘안보 사진 전시기획전’을 열며 도민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향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조국을 지킨 모든 영웅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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