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2024년 경기마을주간, 마을지식담론컨퍼런스’ 발제 참석 |
2024-06-30(일)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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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8일 ‘2024년 경기마을주간, 마을은 놀라워’ 행사(경기도가 주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의 일환으로 마련된 ‘마을지식담론 콘퍼런스: 수상한 마을’의 발제자로 참석했다.
본 콘퍼런스는 경기도 지역주민, 마을공동체 활동가, 작은도서관 관계자, 마을공동체 전문가 등이 함께하고 ‘거점공간에서, 연결하는 사람들, 작은도서관의 마을 속 커뮤니티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민수 의원은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커뮤니티 거점 공간의 중요성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장 의원은 “지역사회 커뮤니티는 단순히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 간 상호작용과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토대”라며 “커뮤니티의 높은 참여와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일상을 나누며 이야기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필요하고, 작은도서관은 지금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서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조례 제정 등 법적 토대를 마련하여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통해 도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작은도서관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는 백정희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부회장이 사회를 보고, 김영주 별별작은도서관 관장, 이은주 도창작은도서관 관장, 최민영 꿈꾸는나무작은도서관 관장, 이현선 안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이 장민수 의원과 함께 발제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