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회소득 확산을 위한 제2차 정책토론회 성료

2024-08-11(일) 15:19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기회포럼(기회소득포럼)'과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제2차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1차 정책토론회에 이어, 기회소득의 발전적 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석규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4)이 좌장을 맡았으며, 경기도의회 의원들, 경기도 관계자들, 관련 전문가들, 시민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해 경기도 기회소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박진아 연구위원은 기회소득의 필요성과 정의,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 발표하며, 기회소득이 새로운 사회정책으로 자리잡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최혜민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기회소득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홍보·교육, 연구, 성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기회소득의 가치확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진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기회소득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농어민, 기후 행동, 아동 돌봄 등 6개 분야에서 기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마을 작은 도서관 기회소득'에 대한 연구와 적용 방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임창휘 의원(도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2), 윤형중 Lab 2050 대표, 최효숙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실효성 있는 기회소득의 계획과 평가, 장애인 기회소득의 확산, 탄소중립 기후행동 기회소득, 아동 돌봄 기회소득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강태형 의원은 “기회소득은 단순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넘어 경제적 활성화까지 영향을 미쳐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가치 있는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회소득 정책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올 제3차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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