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기자]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LIG넥스원어린이집(원장 조은영)에서 ‘우리함께 나눔마켓’ 수익금 약 62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함께 나눔마켓’은 LIG넥스원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업사이클링 및 재능기부 물품 판매 활동이다.

LIG넥스원어린이집은 7세반에 올라온 원아와 함께 나눔마켓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올해는 ‘양말목 업사이클링 공예품과 키링’을 직접 사고팔며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조은영 LIG넥스원어린이집 원장은 “직장 어린이집 특성상, 우리 아이들이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이번 마켓 수익금 전달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교육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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