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에 즉각 나서라”

2024-09-29(일) 15:42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27일 성명서를 통해 30일로 예정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및 경기도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청문회 일정을 조속히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는 도민을 대변하는 도의회의 책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청문회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양당 간 합의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 명단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장은 청문회 일정 협의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청문회 마감 시한을 며칠 앞두고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러한 행보가 "인사청문회를 무산시키려는 꼼수가 아니냐"며 의구심을 표했다. 특히 최근 경기도 인사 과정에서 "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인사 과정이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해 후보자 한 명 한 명에 대한 엄격한 검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청문회 일정 협의에 신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만약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김동연 지사가 임명을 강행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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