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복지 정책 강화하겠다” |
2024-10-01(화) 16:13 |
|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일 성명서를 통해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2022년 처음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국제연합(UN)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경기도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4.7%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천만 어르신 시대, 백만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형 체육시설 확대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발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단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을 응원하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