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전략사업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 첨단물류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전자전(KES 2024)’은 대한민국 전자·IT 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로, 가전·스마트홈, 전자부품 소재, 테크솔루션, 메타버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등 관련 550개 사, 14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평택 포승, 평택 현덕, 시흥 배곧)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홍보 △ 잠재투자기업 1대 1 투자상담 △ SNS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구축(평택 포승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조성(평택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시흥 배곧지구)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의 우수한 입지여건, 인력 및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함께 서해안권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전반적 인지도를 높이고 중점 유치 산업을 중심으로 잠재 투자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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