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공릉천 정비사업, 주민 안전 위해 설계 변경 필요”

2024-11-06(수) 17:17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6일 제3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고양시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실태조사 미비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공릉천 정비사업은 2012년에 수립된 「공릉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명 의원은 “이 사업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사업 구간 중 일부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충분하지 않아 주요 내용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공릉천 유역의 주요 피해 지역인 선유동 제방과 노후 시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명 의원은 “선유동에 위치한 제방은 지속적인 침식 피해를 받고 있음에도, 2012년 기본계획에는 해당 지역 제방과 수중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와 보강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해당 구역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도 지난 10월 2일 보상협의회에서 제방 재설치와 노후된 낙차공을 교체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명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유동 지역의 제방 보호와 홍수 예방을 위한 연장 시공 검토와 더불어, 낙차공을 생태계 보호와 수질 관리에 적합한 가동보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공릉천 하천수가 지역의 필수 용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하천과에 주민 의견을 수용하여 설계 변경 검토에 신중히 나서줄 것”을 촉구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강호우와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정비사업에 실질적인 개선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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