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 ‘앱 어워드 코리아 2024’서 대상 수상

2024-11-07(목) 15:58
/ 경기교통공사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가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앱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외에도 공사는 2023년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더불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똑타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똑타’ 앱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경기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와 공유PM, 공유 자전거와 택시 등 여러 수단을 연계했다. 또한 AI 알고리즘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여 최적 경로를 제안하며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80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버스·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도 제공하여 이를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도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똑버스는 道내 고양시, 수원시, 양주시, 이천시 등 16개 시·군 37개 지역에서 215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공유PM 및 공유 자전거는 道내 22개 시·군에서 약 2만8000대 이용 가능하다.

똑타는 앱 내 강화된 면허인증 절차를 도입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PM 안전 수칙(안전모 착용, 속도 준수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아파트미디어보드 3만3000여대 및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 채널 등에 송출·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000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맞춤형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하여 통합 연계를 실현한 바, 똑타가 공공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신개념 교통수단까지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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