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 겨울나기 김장나눔행사 개최...소외계층 660가정에 전달 |
2024-11-13(수) 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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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이 주최한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김장행사 전달식이13일 열렸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수원노송로타리클럽,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가정분과 영통구회,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수원시여성리더회13기,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테크위드유 주식회사 등 단체들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 및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코로나 시기에 겨울철 먹거리가 부족한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치나눔행사에는 참석한 단체 이외에도 IBK기업은행동수원지점, 수원청송로타리클럽, 기타 개인후원자분들이 성금 마련에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석한 후원단체들은 이날 엄선된 국산배추 및 국산재료, HACCP 인증기관을 받은 업체에서 제조된 건강하고 안전한 김치를 각 가정별로 5kg씩, 총 3300kg 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660가정에 전달했다.
이필신 관장은 “올 겨울 가격이 오른 배추 및 재료로 인해 김치를 마음껏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수 있다는 염려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역사회 내에서 김치 나눔을 함께해준 단체 및 개인적으로 뜻을 같이해준 분들이 많아 행사를 무사히 치룰수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나누는 따뜻한 문화가 더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