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 독립운동의 상징, 오희옥 애국지사 영면” - 온 가족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가문의 상징, 그 뜻 이어야 |
| 2024-11-18(월)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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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8일 논평을 통해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출신 마지막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였던 오희옥 애국지사가 영면하셨다”며 오 지사의 숭고한 삶을 기리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경기도 출신 여성독립운동가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서 활동하며 일제에 맞선 투쟁에 몸을 바쳤다. 1944년에는 한국독립당 당원으로도 활동하며 독립운동의 최전선에 섰다. 특히 그녀의 집안은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가문’으로,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해 언니와 형부까지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해 대한민국 독립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역사가 후퇴하고 독립운동이 폄하되는 현 시점에서 오희옥 지사와 그 가족들의 삶은 후손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고 평가하며,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받들어 식민지 잔재와 친일세력을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 그들이 진정으로 영면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희옥 지사는 고령으로 병상에 오래 머물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별세했다. 그녀의 숭고한 삶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끝으로 “오희옥 지사의 영면을 기원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전승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