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경기도는 외면하고 중앙정치에만 몰두” -“조는 공직자, 딴짓하는 피감기관… 행정사무감사 취지 훼손” |
| 2024-11-19(화)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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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9일 성명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행정사무감사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도지사를 포함한 피감기관의 태도가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를 문제 삼았다. 피감기관 관계자들은 질의 도중 조는가 하면,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거나 비웃는 태도로 일관했다. 국민의힘 소속 한 도의원은 "도의원이 질문을 하는데 팔짱을 끼고 비웃는 모습은 도민을 무시하는 태도"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업무 내용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아무 말 없이 버티는 모습도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기본적인 준비와 성실함이 결여된 감사 태도는 도민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를 겨냥해 "도지사로서 책임감을 보이기는커녕, 중앙정치에 몰두하며 경기도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도 도의회와 협치를 외면한 채, 중앙정치 행보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감사 전부터 김 지사의 협치 부재와 도의회 경시를 지적하며, 심사는 참여하되 의결 사항은 모두 보류하겠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도정 운영보다는 개인 정치적 행보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피감기관과 도지사가 기본적인 자세와 준비를 갖출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정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감사에 전격 참여했다"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김동연 지사의 협치 외면과 불성실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경기도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면, 경기도를 욕보인 도지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성실한 태도로 도정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도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끝까지 경기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