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11일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등 전시회 |
2024-12-08(일) 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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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16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0점,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결과물 등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가로등, 공원등, 벤치, 파고라, 보행자용펜스 등 올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48개 제품 중 16개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인증제 심사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지원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의 최종 성과물 7개 제품도 전시한다.
또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Under Life(지하차도 침수 대비 구조물)' 등 우수작품 10점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 등에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맞춤형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한대, 한양대, 디토브랜드, 디자인미창, 4개 기관이 진행했다. 수탁기관인 비저블엑스가 사용자 중심의 쉬운 안내 디자인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 적용한 결과물 등 총 5점을 전시한다.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및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경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