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은 지난 18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고위험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기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8점, 포스터 부문 3점을 최종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 50만원(1명), 우수상 각 30만원(2명), 장려상 각 10만원(8명) 시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고용 사업장 전반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며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가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향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홈페이지, 안전문화 행사 내 전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산업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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