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성평등 정책의 중요성과 우수사례 발굴의 의미를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각 부서와 기관이 수행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별영향평가가 갖는 핵심적인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성별영향평가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고려하는 것을 넘어, 정책이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평등하게 작용하도록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도구다”라고 설명하면서, "성별영향평가는 단순히 양성평등 실현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되는 우수사례들이 경기도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소중한 지침이 될 것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가 전국적인 성평등 정책의 모범이 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 정책 개선 사례는 더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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