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설 명절 앞두고 수원 1번 국도변 일대 환경 정비

2025-01-23(목) 20:25
/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지난 21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번 국도 인근에 있는 인도와 삼익지하보도 인근에서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활동 및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매달 진행하고 있는 정기봉사다.

이날 봉사단은 비교적 사람들 통행이 많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번 국도 인근 인도와 삼익지하보도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우유팩, 비닐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수원지부 회원 25명이 참여했다.

삼익지하보도를 지나가던 한 어르신은 “봉사단체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청소하니 이전보다 더 깨끗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이현지씨는 “올해 처음으로 환경 정화 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깨끗해진 주변 환경을 본 시민들이 (환경 정화 봉사를 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니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지부 관계자는 “환경감시단에서 추가로 제보받은 광교산 일대도 추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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