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회전문 인사 규탄…“김현곤 경과원 원장 후보자 즉각 사퇴하라” |
| 2025-03-03(월) 14:57 |
|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원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3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27일 열린 경과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후보자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김동연 지사의 인사 독선이 또 한 번 도마에 오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적합·부적합 판정이 30대 30으로 갈리며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전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청문회와 같은 결과”라며 “김동연 지사의 반복되는 회전문 인사가 도민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됐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10개월 만에 사임한 후, 4개월 만에 경과원 원장 후보자로 다시 등장한 점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도에 빚진 마음이 크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개인적 소감을 밝히는 데 그쳤다”며 “책임감 없는 사퇴 후 재등장은 결국 도민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는 인사 논란이 반복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독단적인 회전문 인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김현곤 후보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만큼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