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지난 5일과 6일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31개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개요, 준비절차, 사업예산,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은 경로당 내 일상생활, 여가 및 헬스 관련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에어컨, 냉장고, 청소기, 안마의자 등 관련 물품 보급과 경사로, 손잡이, 문턱 등 어르신의 일상 안전 및 편의 증진,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미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사회변화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복지정책에 발맞춰 경로당에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지원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31개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시설 모집 공고를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물품 보급이 시급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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