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이 민주주의 역사의 주역”

2025-03-09(일) 15:39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지난 7일 논평을 내고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에서 "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참정권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떨쳐 일어난 지 11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투쟁의 역사에는 언제나 억압받는 여성들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YH무역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이 박정희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는 도화선이 됐고, 권인숙 씨의 성고문 고발이 전두환 정권에 균열을 가져왔다"며 "오늘날에도 여성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탄핵 집회에서도 여성들이 앞장섰다. 응원봉 집회를 이끌고, SNS에서 여론을 주도하며 새로운 시위 문화를 만들어냈다"며 "여성들의 연대와 투쟁이 역사를 전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전히 성평등 실현까지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여성의 임금은 남성보다 낮고, 출산과 양육의 부담은 사회가 아닌 여성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청소, 간호, 돌봄 등 필수노동을 담당하는 여성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여성에 대한 혐오도 여전히 만연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약속했다. "여성 의원들이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기도부터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여성이 당당한 사회의 주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은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것을 기념하는 날로, UN이 1977년 공식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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