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교장 한종혁)는 지난 9일 저녁 7시,우하하체육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새학년 감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감사축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여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중앙예닮학교는 학생 중심, 성경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이 축사를 전하며, 교육의 중요성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 중앙예닮학교 제공

또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미래를 여는 리더십과 인성교육"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미래 사회는 변화가 빠르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다.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리더십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세종대왕과 언더우드, 아펜젤러와 같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인물의 인성을 소개하며 인성을 바탕으로 꿈과 비전을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감사축제는 중앙예닮학교의 교육 철학을 잘 보여주는 행사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앙예닮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리로, 일반 학교들이 학생들의 개학식에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학부모를 초청해 새학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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