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수원시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미디어 콘텐츠(영상, 라디오, 신문 등)를 매개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 단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기존 활동 단체의 역량 강화와 협력을 통해 신규 및 기존 단체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확대했다.

또 시민이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미디어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를 발굴·아카이빙 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유형은 △ 새싹형 △ 집중형 △ 동반형 세 가지로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2~3인 이상(유형별 상이)의 지역미디어 활동 단체면 지원할 수 있다.

새싹형은 신규 활동팀 발굴을 위한 유형으로 활동 경력 3년 미만의 단체가 대상자이며, 집중형은 5년 미만의 단체가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고도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반형은 경력 5년 이상의 단체로 신생팀인 새싹형에 멘토링을 지원하여 신규 활동가와 상생가능한 단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 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수원시미디어센터 현장 접수로(공휴일 제외) 진행된다.

사업방향과 내용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24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및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유선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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