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의용소방대의 날’(3월 19일)을 맞아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통해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적으로 10만여 명에 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용소방대는 단순한 보조 조직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구심점”이라며, 화재 예방 교육, 안전 캠페인, 이웃 돌봄 활동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는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완성된다”면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안전 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용소방대를 적극 뒷받침하며, 더욱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3월 11일)과 안전신고번호(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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