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게이트볼협회, 제1회 심판원 대회 '성남시 우승'하며 성료 - 31개 시‧군 48개팀 300여 명 참가 |
2025-03-27(목)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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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게이트볼협회(회장 박준식)가 지난26일 주최한 '제1회 경기도 심판원 게이트볼 대회'가 성남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심판원들의 실전 경기 경험을 통해 심판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8개 팀, 약 300여 명의 심판원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수원 여기산구장에서 개최한 경기에서 대회 결과 성남시가 우승을, 안산시가 준우승, 연천군과 군포시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본 대회를 앞두고 심판원들이 직접 선수로서 경기를 체험해 보는 실습연수교육의 성격도 겸했다. 이를 통해 심판원들은 선수들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판정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경기도게이트볼협회 박준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판원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이 한층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경기도 게이트볼의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