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건설기능 분야 무료 교육과정 운영 - 건설용접·배관·도장·철근·형틀 등 5개 과정…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
2025-04-16(수) 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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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민간 훈련기관과 협력해 건설기능 분야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선정심사를 통해 지정된 전문 훈련기관에서 진행되며, 건설용접·배관·도장·철근·형틀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실전 중심의 기술훈련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다. 과정별 모집 기간과 교육 일정은 서로 다르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이나 각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직종별 15~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신청은 각 운영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직종 대행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이번에 운영되는 교육은 재단의 직영과정과 또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민간 훈련기관의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