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경계선지능인도 도민”…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 촉구 |
| 2025-06-11(수)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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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가 시급하다”며 정책적 관심과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3.6%에 달하는 약 697만 명으로, 지적장애인의 6배 규모이지만 장애인 복지 체계에서도, 일반 교육 시스템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통해 진단검사, 평생교육, 청년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해 지역 간 정책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차원에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교육청도 별도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마련해 관련 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도와 교육청이 각자 정책을 추진하면서 학령기에서 성인기로 이어지는 연속성과 통합성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애 전 주기적 관점에서 진단, 교육, 직업 역량 개발, 자립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센터는 정책 기획, 시군 간 연계, 전문 인력 양성 등 중추적 기능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소수가 아닌 도민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이웃”이라며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설계와 인프라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