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고양·파주·김포 등 3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고양시에 위치한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 액셀러레이팅(역량강화·멘토링 등) △ 오픈이노베이션(대중견기업 협업 지원 등) △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최초 진행되는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해 혁신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스타트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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