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특위 구성, 여야 합의사항...인사권 침해 사실 아냐"

- "정정·반론보도 요청 예정...필요시 언론중재위 제소 검토할 것"

2025-07-14(월) 17:19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한 매체에서 보도된 '도의회 별정직 증원' 보도에 대해 "단독 요청한 사실이 없고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14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의회제도개선특별위원회(이하 제도개선특위) 구성은 여야 교섭단체 간 합의에 따른 것이며, 의장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매체는 지난 7일 양 의원이 제도개선특위 구성을 단독 추진하고, 의장의 인사권과 도청·교육청의 조직권, 타 상임위의 입법권까지 침해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제도개선특위 구성 결의안은 여야가 지난해 11월 27일, 제12대 의회 개원을 준비하며 제도 개선을 위해 구성하기로 합의한 사항"이라며 "이미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해당 결의안이 처음 논의됐고 민주당내에서도 내부적으로 위원 선임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특위는 인사권이나 조직권, 입법권을 직접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고, 제도 개선에 관한 논의와 정책 제안 및 집행부와의 협의를 목적으로 한다"며 "따라서 의장 및 집행부의 권한을 침해할 가능성은 없고 해당 특위는 여야 합의 처리를 원칙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해당 보도에 대해 "도의회의 운영 구조와 교섭단체 간 협의 시스템을 왜곡할 우려가 있어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필요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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