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북부 괴물 폭우 피해 극심”…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가평·포천 등 피해지역 심각… “정부·경기도는 즉각적인 복구 대책 마련하라”

2025-07-21(월) 17:11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최근 경기북부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평, 포천 등지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경기도에 즉각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획기적인 복구 대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7월 16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지역에 심각한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는 피해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하고 통합지원본부를 가동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피해 규모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정부와 경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먼저, 가평과 포천 등 피해가 집중된 경기북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적극 투입해 피해 복구에 나서고, ‘특별지원구역 지원 조례’에 따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와 시·군, 소방,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전면적으로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 지원 체계 또한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기후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근본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대응 대책을 조속히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재난 앞에서 도민을 지키는 것이 경기도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다시 한 번 환기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유실 등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현재도 주민 대피와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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