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의회 소통기구 '여야정협치위' 2년만에 재가동 - 도지사·의장·양당 대표 등 14명 구성…분기별 정례회의 |
| 2025-08-13(수)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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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와 도의회의 소통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가 활동을 재개하며 민선8기 김동연호의 경기도정 4년차가 탄력을 받게됐다.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3일 도담소(도지사 옛 공관)에서 '2025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공동 협약서에 서명했다.
민선 8기 초반인 지난 2023년 도와 도의회가 구성한 여야정협치위는 1년여간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오다가 이후 2년여간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지난 6월 김 지사와 김 의장, 양당 대표의원 등이 '치맥 회동'에서 소통기구 재가동에 합의하면서 이날 공식 협약식으로 이어졌다.
협약에 따라 협치위는 도지사, 경제부지사,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이상 경기도), 도의회 의장, 양당의 대표의원·총괄수석 부대표·정책위원장·수석대변인(이상 도의회)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분기별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도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주요 조례안·예산안, 쟁점,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무협의기구인 여야정 실무회의는 매월 첫주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위원회는 분기별 1회씩 연 4회 개최, 긴급 정책 현안 발생시 수시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여야정협치위 사무실은 도의회 12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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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쳐서 함께 가자"며 "내달 본회의가 열리면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감사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 여야정협치위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낼 기반을 만들게 됐다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다짐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의장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통 테이블이 마련된 만큼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민생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도민을 위한 정책을 함께 책임지는 진짜 '일하는 여야정협치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앞으로 열심히 해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기회에 여야정협치를 위한 조례도 제정해 보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 또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수시로 수석님들과 소통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