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주4.5일제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다” |
| 2025-10-22(수)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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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4.5일제가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성락 셀로맥스 사이언스 총괄사장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저는 앞으로 4.5일제가 일반화되고 그걸 징검다리로 주4일제까지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본다. 4.5일제 해도 워라밸 충분히 유지하면서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손에 잡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가 4.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 직관으로는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마침 새 정부도 일부 시범사업을 한다고 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제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로맥스 사이언스는 2014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전체 직원 54명 중 약 67%가 20~30대 청년층이다.
이 기업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으로 선정돼 주 35시간제를 운영하며 시차 출퇴근제 등 청년 친화형 근무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주 4.5일제 도입을 계기로 근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기근속이 가능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주4.5일제 장려금과 근태관리시스템 및 정착컨설팅 2회, 일하는 방식 개선 컨설팅 2회 등의 지원을 해왔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 주4.5일제 △ 주 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 격주 주4일제 △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1,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 내 기업 중 104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 보전 장려금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에서 △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