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독립운영 및 인력 확충 절실”

2025-11-11(화) 17:53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11일 실시된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독립운영 및 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유영두 의원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지난 24년 개관 이후 광주시와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 28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었음에도 예산과 인력이 문화재단 산하 타 박물관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 및 미술관의 평균 예산은 약 38억 원, 평균 현원은 12명이다. 반면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예산은 32억 원으로 평균에 미치지 못하며, 현원도 8명으로 평균보다 4명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 의원은 “실학박물관과 비교했을 때 연면적은 비슷하고 예산은 더 많지만, 인원은 4명이나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24년도에 개관하여 유물 구입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지원이 부족한 것은 큰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업무 과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 의원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 남한산성문화제 공연장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말 근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적은 인원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1팀으로 운영되고 있어 업무과중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이미 정식 등록된 박물관이 다른 박물관들과 다르게 역사문화원 산하 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박물관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명칭을 남한산성박물관으로 변경하고, 독립 운영 및 인원을 확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고 질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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