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 관내 중학교 학급수 감소 교사 감소로 이어져 학습권 침해 우려”… 교육청과 긴급 간담회 열어

2025-11-26(수) 17:54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25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만나 군포 지역 학급편성 기준 개선과 학급 축소 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 지역 내 4개 중학교(곡란·금정·도장·흥진)가 내년도 신입생 감소로 인해 학급이 1개 이상 축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교원 감축이 불가피해 학습권 보장과 학교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역 학부모들의 우려에 따른 것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금정중학교는 올해 14학급에서 내년 12학급으로 줄어들 예정인데, 학급 축소 이상의 교원 감축이 발생하면 학습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라며 “실제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학급편성 기준의 지역별 탄력적 운영 등 현실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같은 학교 소속 교사에게 수업을 받을 때 수업의 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라며 “교사가 부족해 담임교사가 타 학교 순회를 나가게 되면 학생 관리에도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현장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학급편성 기준을 낮추면 학생이 늘고 있는 지역에서는 원하는 학교 배정이 어려워져 오히려 더 큰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교사 수 감소에 대비해 순회 교사 운영 등 대안을 마련해 학생들의 선택과목과 기본 수업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교육은 학부모가 지역에 머물거나 이사하기를 고민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기준만 원칙적으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학생 수 변화에 맞는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8월 금정중학교 발전 방향 간담회에 참석해 학급 수 감소, 교내 시설 개선, 지역 맞춤형 학생 배정 필요성 등을 논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군포를 명품 교육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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