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도민 위한 예산 바로 세워야”…단식 7일째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현장 방문 |
| 2025-12-01(월)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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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이 1일, 경기도의회 앞 단식 농성장을 찾아 단식 7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대표의원의 건강과 현장 상황을 살폈다. 백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서 복지·안전 등 도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예산이 크게 삭감된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달 25일부터 단식에 들어간 상태다.
김 의원은 농성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생 예산이 축소되면 도민의 일상과 안전이 가장 먼저 흔들릴 수 있다”며 “핵심 복지 서비스가 위축되지 않도록 의회가 더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 대표의원과 간단한 면담을 통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도민 우려를 공유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운영 지원과 같은 사회복지 인프라 예산이 일부 감액됐고, 청소년 정책을 위해 편성되는 ‘청소년육성기금’도 전년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현장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육성 관련 사업비 감액은 휴카페, 청소년 참여·동아리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 여러 지역 기반 청소년 정책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 의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어른들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며, 이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과 지원이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까지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예산이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세밀히 확인해 필요한 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다수 의원들이 농성장을 찾아 예산 전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의 이날 방문 역시 도민 생활에 직접 연결되는 복지·청소년 정책 감액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