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동 뚝방촌 찾은 추미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책 찾아보겠다" - 14일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 방문…주민 안부와 냉방·주거환경 점검 |
| 2026-07-14(화)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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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추지사는 지난 12일부터 경기도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지난 9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을 찾아 여름철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첫 현장 점검에 나선 이후 두번째 민생행보다.
이날 추지사가 방문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은 안양천 제방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현재 9세대 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추미애 지사는 뚝방촌 주민들의 집을 찾아 냉방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등을 물어보며 불편한 점들을 살폈다.
주민들은 "뚝방촌이 저지대라 배수가 잘 안된다", "주변에 트럭들이 주차를 해서 시끄럽고 먼지가 많이 난다"는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추 지사는 뚝방촌 방문을 마친 뒤 "경기도에서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후보험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특별교부세를 통한 개별 생계위기가구 지원책 등에 대해 광명시,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뚝방촌을 관통하는 도로 건설 계획을 갖고 있는데, 집행 된다면 이 곳 주민들은 또 오갈 데가 없어 주거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다"며 "광명시하고 잘 상의를 해서 적절한 주거권 보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늘 관심과 눈길을 드려야 된다. 가급적 자주 발길이 닿도록, 그래서 도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목표”라며 계속해서 현장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