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 1187명의 응시생들이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해 주기위해 부모들과 친구들이 시험장을 찾았습니다.

2016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빠져 나옵니다.

12년의 배움을 평가하는 단 한번의 시험. 학생들은 허탈함과 해방감 등 여러 감정이 교차합니다.

[인터뷰/김우빈(이충고,19)]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을 이제 막 통과한 아이들을 부모가 꼭 끌어 안아줍니다.

친구들과 홀가분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하루는 수험생들의 긴장감과 학부모들의 간절함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강효숙 기자 khs@ybcnews.co.kr        강효숙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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