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 부총리가 취임 이후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15일 오전 평택항을 방문했습니다.

평택시 공재광 시장이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영접했습니다.

먼저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수출촉진 현장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수출 회복을 위해 잠재성장률을 어떻게 제고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씽크]유일호 경제 부총리
간담회에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퍼시스 등 수출기업과 항만운영사, 해운업체, 온라인유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건의사항을 전했습니다.

특히, 공시장은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평택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평택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경제협력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씽크]공재광 시장
이어서 유일호 부총리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관세청장, 그리고 공시장 등은 기아차 평택항 부두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부두를 시찰했습니다.

평택항 제4,5번 부두는 64,130평규모로 연 80만대 처리가 가능하며 기아차 수출량의 63%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강효숙 기자 khs@ybcnews.co.kr        강효숙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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